영어로 자기소개 한번 해보실래요?
영어 스피킹과 담쌓은 지 어언 10년. 전형적인 한국사람으로 Listening & Writing은 가능하다만 Speaking은 말 한마디 뱉지 않으려고 노력한다. 그래서 그런지 전화영어 조차도 겁이 나서 시도하기 어려웠다. 그러나, 바야흐로 토익보단 오픽시대. 스피킹을 놓친다면 많은 기회를 놓치게 된다. 당장의 취업, 승진, 업무 더 나아가 여행, 글로벌 네트워킹 등등 기회를 얻기 위해서 영어 스피킹은 필수의 시대가 되었다.
영어 스피킹 부트 캠프 <옹알> 후기
옹알은 게더타운에서 온라인 상황극을 통해 실생활에서 꼭 사용하는 영어표현을 직접 뱉어보고, 튜터링, 쉐도잉, 전화영어 서비스를 통해 학습한 표현들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다.
<쉐도잉 스크립트>
온라인 상황극에 활용할 수 있는 문장을 숏츠와 쉐도잉을 통해 학습하는 세션이다. 오늘 활용할 문장들을 미리 익히고 발음 등을 체크할 수 있어서 유용했다.
<온라인 상황극 & 꿀팁강의>
게더타운에서 온라인 상황극을 통해 커피 주문, 첫 만남 표현, 간단한 자기소개, 스몰 토킹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. 상황극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연기도 하고, 튜티 & 튜터 분들과 친근감 있게 소통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. 온라인 상황극에서 매일 커피 주문하고, 안부 묻고 하다 보니 이제는 자연스럽게 뱉어지는 문장들이 생겨났다. 간단한 영어도 말하기 싫어했던 나로서는 이 정도의 성과도 굉장히 크다고 느꼈다. (나 자신 칭찬해ㅎㅎ)
<튜터링 & 전화영어>
전 수업에서 내가 뱉었던 문장들을 튜터님들이 다시한번 교정(?)해주는 세션이다. 진짜 원어민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말하는지 자연스러운 표현을 추천해 주고, 내가 알고 있는 단어들로 조금 더 쉽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.
수업이 끝나고 쉐도잉 학습 내용을 복습하고, 튜터와 스몰토킹 할 수 있는 전화영어 타임이 있다. 처음엔 전화하는게 무서웠는데 날이 갈수록 튜터님과 좀만 더 말하자고 붙잡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.
대망의 오프라인 네트워킹 - 나즈드라비에서 첫 만남
<옹알>의 마지막 세션. 오프라인 네트워킹 데이
지금까지 써봤던 표현들을 활용하여 오프라인에서 직접 소통 해보는 날이다. 사실 온라인으로 소통하다 보면 눈치게임도 있고, 동작이나 표정을 확인할 수 없어서 어려운 경우도 있는데 오프라인에서는 긴장한 것보다 더 편하게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. (3차 갔던거 안 비밀)
느낀 점 & 배운 점
내가 생각하는 <옹알>의 장점은 FreeTalking이 아닌 Pre-Talking이라는 점이었다. 가뜩이나 영어에 부담감이 많은 나로서는 간단한 영어도 쉽게 내뱉지 못하는 심리적 장벽이 있다. 옹알은 그런 나에게 많이 사용하는 표현들을 혼자 말해보고, 역할극에 사용해 보고, 튜터링 때 질문하고, 전화영어 할 때 다시 한번 복습하면서 자연스럽게 체화시켜 주었다. 하루 외우고 잊히는 게 아니라 연습한 문장들을 평생 기억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라서 더 인상 깊은 것 같다. 영어는 뭐다...! 옹알이다..! 추천 10점 드립니다!
영어 스피킹 부트캠프 | 옹알 | 네트워킹 스터디
영어 스피킹 부트캠프 | 옹알 | 네트워킹 스터디
www.ongal.co.kr